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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훈, 케겔컵에서 데뷔 첫 메이저 타이틀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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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볼링인매거진 작성일 22-09-01 17:09 조회 415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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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훈(15기·팀 브런스윅)이 시즌 3번째 TV파이널 진출 만에 정상에 올라 통산 2승을 달성했다. 이명훈은 9월 1일 안산 더킹볼 볼링경기장에서 열린 ‘제4회 케겔컵 프로볼링선수권대회’ 결승에서 김태영(24기·팀 DSD)을 202 대 179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해 생애 첫 메이저 타이틀을 획득했다.

이명훈은 결승에서 시작부터 스트라이크로 좋은 출발을 보였고, 3, 4프레임 더블을 앞세워 리드를 가져갔다. 이후 5프레임서 3-10스플릿을 범했으나, 상대 역시 실수가 나와 여전히 주도권을 잡았으며, 9, 10프레임서 결정적인 더블을 추가했다. 결국 김태영의 추격을 뿌리치고 23핀 차 승리를 거뒀다. 

이명훈은 “결승전 레인 변화가 심해 스트라이크보다 스페어 처리에 주력했다. 그리고 로프팅으로 일찍 타깃팅을 노린 것도 주효했다. 올해만 3번째 TV파이널 진출인데, 드디어 승리를 추가했다. 현재 컨디션은 그 어느 시즌보다 좋다. 특히 볼링장을 옮기면서 안정된 생활이 가능해졌는데, 덕분에 마음이 편안해진 게 도움이 됐다. 이번 우승으로 포인트 1위에 오를 것 같은데, 컨디션이 좋은 만큼 올해 MVP를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반면 국가대표 출신 프로 4년차 김태영은 첫 우승에 도전했지만, 앞선 준결승과 달리 변화된 레인에서 고전했다. 결국 스플릿 2차례 포함 3번의 미스를 범하면서 준우승에 만족해야했다.

앞선 3위 결정전은 김태영과 파이널 2연승을 기록한 박상필(14기·팀 스톰)이 대결을 펼쳤다. 결과 김태영이 끝까지 핀 싸움을 벌인 끝에 206 대 205의 1핀 차 승리를 거뒀다.

한편 4위 결정전에서는 통산 6승의 박상필이 데뷔 첫 TV파이널에 진출했던 김정하(26기)를 상대로 2차례 터키를 앞세워 223 대 177의 완승을 거뒀다.

이밖에 3명이 대결을 펼쳐 상위 1명이 다음라운드에 진출하는 슛아웃 5, 6위 결정전은 박상필과 김지윤(25기) 그리고 김승현(23기·팀 브런스윅)이 대결을 펼쳤다. 결과 박상필이 6프레임부터 시작된 6연속 스트라이크를 앞세워 234점을 기록해 184, 212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한 김승현과 김지윤을 따돌렸다.


TV파이널 결과

챔피언 결정전 / 김태영 (179) VS (202) 이명훈 

준결승 /  박상필 (205) VS (206) 김태영 

4위 결정전 김정하 (177) VS (223) 박상필 

5, 6위 결정전 / 김승현 (184) VS 김지윤 (212) VS 박상필 (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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