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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옥, 아산 이충무공컵에서 통산 4승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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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볼링인매거진 작성일 22-04-28 16:52 조회 495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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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하위 5번 시드 극복하고 업셋 우승

 

 

오늘(28) 아산 로얄 볼링경기장에서 열린 ‘2022 아산 이충무공컵 여자프로볼링대회에서 김은옥(삼호테크·2)이 최하위 시드(5)를 극복하고 정상에 올라 통산 4승을 달성했다.

김은옥은 대회 결승전에서 톱시드 유현이(팀 에보나이트·12)를 상대했다. 1프레임 9커버로 시작한 김은옥은 2프레임부터 5연속 스트라이크를 기록해 경기를 여유 있게 풀어나갔다. 경기 중반 이미 50핀 이상 리드를 잡았던 김은옥은 비록 후반에 연속 스트라이크를 이어나가지 못했으나, 단 한 번의 위기 없이 238 186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김은옥은 지난 2019900글로벌 대회 우승 이후 3년 만에 타이틀을 추가했다.

김은옥은 어차피 최하위 시드였기에 밑져야 본전이라는 생각으로 자신 있게 투구했다. 특히 레인 변화가 일어날 때마다 과감하게 라인을 조절한 것이 승리를 차지하는 원동력이 된 것 같다. 사실 지난 대회(DSD 삼호컵) 이후 코로나에 감염돼 이번 대회 연습을 제대로 못했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컨디션이 살아나면서 우승을 차지해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반면, 유현이는 시종일관 레인변화에 대처하지 못하는 등, 연속 스트라이크가 나오지 않는 고전 끝에 통산 3승 도전에 실패했다.

앞선 3위 결정전에서는 김은옥과 2번 시드 지은솔(팀 에보나이트·14)이 대결을 펼친 끝에 총 7개의 스트라이크를 앞세운 김은옥이 223 200으로 승리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한편 데뷔 첫 파이널에 올랐던 지은솔은 두 번의 미스를 범한 것을 극복하지 못한 채 3위에 만족해야했다.

3명이 대결을 펼쳐 상위 1명이 다음라운드에 진출하는 슛아웃 4, 5위 결정전은 김은옥과 유성희(팀 에보나이트·13), 그리고 정호정(팀 트랙·2)이 대결을 펼쳤다. 결과 시종일관 연속 스트라이크를 작렬시킨 김은옥이 265점을 기록하면서 각각 214점과 183점에 그친 정호정과 유성희를 따돌리고 3위 결정전에 진출했다.

이밖에, 단체전에서는 지난 시즌 랭킹 1위 팀 에보나이트(유성희/유현이/지은솔)가 올해 창단한 팀 피엔비우창(김연주/김유민/최현숙)을 상대로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는 양 팀 모두 연속 스트라이크를 만들지 못한 채 후반까지 혼전양상이었다. 더욱이 스플릿과 미스 역시 나란히 두 차례씩 기록해 핀 싸움 대결로 이어졌고, 후반에서 승부가 갈렸다. 결국 막판 9, 10프레임서 터키를 합작한 팀 에보나이트가 188 176으로 승리하고 시즌 첫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TV파이널 결과

결승전 / 유현이 (186) VS (238) 김은옥

3위 결정전 / 지은솔 (200) VS (223) 김은옥

슛아웃 4, 5위 결정전 / 정호정 (214) VS 유성희 (183) VS 김은옥 (265)

단체전 결승 / 팀 에보나이트 (188) VS (176) 팀 피엔비우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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