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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관·한 솔, 각각 남녀부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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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프로볼링 작성일 15-07-24 16:24 조회 15,780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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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관·한 솔, 각각 남녀부 우승

 

한 솔, 6승으로 최다승 경신

 

 

 

 

오늘(24일) 경상북도 구미시 중앙볼링경기장에서 열린 ‘2015 구미 새마을컵 SBS프로볼링 경북투어’에서 김영관(스톰·14기)과 한 솔(퍼펙트코리아·5기)이 각각 남녀부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부 결승에서는 김영관이 6연속 스트라이크를 앞세워 우승을 차지했다. 김영관은 2프레임 9커버 이후, 3프레임부터 8프레임까지 6연속 스트라이크를 앞세워 김병학(바인훼밀리·2기)을 248 대 238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라 통산 4승을 달성했다. 반면, 데뷔 19년 만에 첫 우승을 노렸던 김병학은 초반 더블 이후, 4-5-6프레임에서 터키를 앞세워 주도권을 가져갔으나 더 이상 스트라이크를 잇지 못하고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앞선 준결승에서는 김병학이 8프레임 스플릿 위기를 딛고 9, 10프레임 4배거를 앞세워 김고운(퍼펙트코리아·18기)을 215 대 182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여자부에서는 한 솔이 우승을 차지하며 통산 6승으로 최다승 개인기록을 경신했다. 한 솔은 결승에서 조분순(진승무역·3기)을 상대로 초반 3-4-5프레임 터키로 기선을 제압했으며, 6프레임 커버 이후 4배거를 더하면서 248 대 180으로 승리했다. 반면, 첫 타이틀을 노렸던 조분순은 초반 더블로 좋은 출발을 보였으나, 6, 8프레임에서 두 차례 스플릿을 범하며 준우승에 만족해야했다.

 

 

 

단체전에서는 삼호아마존(노동현·장석창·조남이)과 로드필드(이선희·최현숙·이영미)가 남녀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부에서는 삼호아마존이 막판 10프레임에서 조남이의 터키를 앞세워 역전에 성공하면서 스톰(김승인·김현범·박경신)을 172 대 159로 누르고 승리했다.

 

 

 

여자부에서는 5연속 스트라이크를 합작한 로드필드가 퍼펙트코리아(윤상이·박희복·한 솔)를 247 대 148의 역대 최다점수 차이 승리(99핀)를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결과

 

남자개인전

 

결승전

 

김영관 248 VS 238 김병학

 

 

준결승

 

김병학 215 VS 182 김고운

 

 

 

 

여자개인전 결승

 

한 솔 248 VS 180 조분순

 

 

 

 

남자단체전 결승

 

삼호아마존 172 VS 159 스톰

 

 

 

 

여자단체전 결승

 

로드필드 247 VS 148 퍼펙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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