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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옥, 여자 첫 준메이저 글로벌900컵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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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프로볼링 작성일 19-05-03 16:32 조회 10,604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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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옥, 여자 첫 준메이저대회 우승

정읍투어 설욕전에 성공하면 개인통산 3승 달성

오늘(3일) 수원 빅볼 볼링경기장에서 치러진 ‘제1회 글로벌900컵 우먼스 챔피언십’ 대회에서 김은옥((주)삼호테크.2기)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KPBA 최초 처음으로 치러진 여자 준메이저 대회라 많은 관객들이 경기장을 찾으면서 관심이 집중됐다.

 

이번 대회 결승전은 3주 전에 열린 정읍투어 결승전에서 만났던 김효미와 김은옥이 나란히 진출한 가운데 김은옥이 256점을 기록하며 204점에 그친 김효미(팀 타이어뱅크.9기)를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김은옥은 초반 터키로 리드를 잡았으며, 후반 7~10프레임서 4배거를 추가하는 등, 시종일관 경기를 리드한 끝에 여유 있게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김은옥은 지난 정읍투어에서의 패배를 설욕하면서 지난 2016년 거제컵 이후 3년 만에 타이틀을 추가해 개인 통산 3승을 기록하는 기쁨을 만끽했다.

 

반면, 김효미는 큰 실수 없이 경기를 진행했지만 스트라이크가 4차례에 그치는 등, 김은옥을 넘지 못하고 준우승에 만족해야했다.

 

3위 결정전에서는 김은옥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10연속 스트라이크를 앞세워 유현이(팀 타이어뱅크. 12기)를 288 VS 213으로 물리치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첫 투구부터 안정적인 플레이를 선보였던 김은옥은 10프레임 한 번의 투구를 제외하고는 모든 투구에서 스트라이크를 기록하는 등, 여자 프로 TV 파이널 역사상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3명의 선수가 경쟁해 최상위 한 명의 선수만 상위 라운드에 진출하는 4, 5위 슛아웃 경기에서는 유현이가 여자 간판 윤희여(팀 스톰.9기)와 국가대표 실업선수 출신의 신인 전귀애(팀 타이어뱅크.12기)를 279 VS 243 VS 197로 누르고 3위 결정전 티켓을 손에 넣었다. 유현이는 4프레임부터 10프레임까지 9개의 스트라이크를 이어가며 안정적인 플레이를 선보이면서 윤희여의 막판 추격을 뿌리쳤다. 반면, 윤희여는 초반 부진에 발목을 잡혀 4위에 만족해야했으며, 전귀애는 레인에 고전하면서 최종 5위에 그쳤다.

 

단체전 경기에서는 팀 스톰(윤희여,조분순,한윤아)이 단체전 강자 타이어뱅크(김유민.김효미,최현숙)를 258 VS 197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팀 스톰은 첫 프레임 미스를 제외하고는 9프레임까지 8개의 스트라이크를 이어가며 최고의 팀워크를 선보였다. 반면 타이어뱅크는 중요하나 시점인 4, 8 프레임에서 스플릿과 미스를 범하며 단체전 2연승에는 실패했다.

 

TV파이널 결과

결승전

김효미 (204) VS (256) 김은옥

 

3위 결정전

김은옥 (288) VS (213) 유현이

 

4,5위 결정전(슛아웃)

유현이 (279) VS 전귀애 (197) VS 윤희여 (243)

 

단체전

팀 타이어뱅크(김유민.김효미,최현숙) (197) VS (258) 팀 스톰(윤희여,조분순,한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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