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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미, 태백산컵 우승으로 통산 3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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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프로볼링 작성일 19-05-17 16:20 조회 10,401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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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자01.JPG

 

 

김효미, 태백산컵 우승으로 통산 3승

1~3위 모두 팀 타이어뱅크가 차지하며 팀 잔치

오늘(17일) 강원도 태백볼링경기장에서 치러진 ‘2019 태백산컵 SBS 여자프로볼링대회’ 에서 태백산컵 초대 우승자였던 김효미가 정상에 올랐다.

 

태백산컵은 지난 2017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한 여자프로볼링대회로써 이번 결승전은 톱시드 전귀애(팀 타이어뱅크/12기)와 전 라운드에서 승리를 거둔 김효미(팀 타이어뱅크/9기)가 대결을 펼치면서 같은 팀 소속의 국가대표 출신 선수 간의 타이틀 매치가 성사됐다.

 

결승 초반 주도권은 김효미가 가져갔다. 김효미는 1프레임을 시작으로 7프레임까지 무려 7연속 스트라이크로 경기를 리드했으며, 시종일관 큰 점수 차이로 앞서간 끝에 268 VS 189로 승리하고 통산 3승을 달성했다.

 

이로써 김효미는 지난 4월에 열린 정읍 단풍미인컵 우승에 이어 시즌 2승을 달성했으며, 3대회 연속 TV파이널 결승에 진출하는 등, 절정의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반면, 데뷔 첫해 첫 우승을 노렸던 전귀애는 초반 스트라이크를 잇지 못하는 등, 레인 변화에 고전하면서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3위 결정전에서는 최현숙(팀 타이어뱅크/6기)과 김효미가 대결을 펼친 끝에 김효미가 268 VS 182로 승리했다. 김효미는 초반 더블로 기선을 제압했으며, 5프레임부터 8연속 스트라이크를 앞세워 여유 있게 승리를 거뒀다. 반면, 최현숙은 2차례 오픈을 범하는 등, 레인에 적응하지 못하고 3위에 그쳤다.

 

3명의 선수가 경쟁해 상위 한 명이 다음라운드에 진출하는 4, 5위 슛아웃 경기에서는 김효미가 김정화(1기)와 황문정(퍼펙트코리아/9기)을 235 VS 211 VS 211로 따돌리고 3위 결정전에 진출했다. 김효미는 3프레임부터 6개의 스트라이크를 이어가며 중반 이후 승기를 잡은 반면, 김정화와 황문정은 중요한 시점마다 미스를 기록하는 등 좀처럼 경기를 풀어나가지 못했다. 결국 김효미가 승리했으며, 김정화와 황문정은 211점으로 동점을 기록했지만 파이널 상위 시드였던 김정화가 최종 4위, 그리고 황문정이 최종 5위를 기록했다.

 

단체전 경기에서는 팀 로드필드(곽미영/이선희/한 솔)가 팀 타이어뱅크(김유민/김효미/최현숙)를 194 VS 188로 누르고 지난 2015년 구미새마을컵 이후 4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양 팀은 초반까지 팽팽한 접전을 펼쳤으나 팀 로드필드가 막판 8, 9프레임 더블을 만들어내며 8프레임 스플릿을 범한 팀 타이어뱅크를 따돌렸다. 팀 타이어뱅크는 2019년 4개 대회 연속 단체전에 진출하는 기록을 세웠지만 2승 도전에는 실패하고 말았다.

 

TV파이널 결과

결승전

전귀애 (189) VS (268) 김효미

 

3위 결정전

최현숙 (182) VS (268) 김효미

 

4, 5위 결정전(슛아웃)

김정화 (211) VS 황문정 (211) VS 김효미 (235)

 

단체전

팀 타이어뱅크(김유민.김효미,최현숙) (188) VS (194) 팀 로드필드(곽미영,이선희,한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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