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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고운, 윤희여 안동 하회탈컵 남녀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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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프로볼링 작성일 19-07-12 16:38 조회 10,662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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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고운, 윤희여 안동 하회탈컵 남녀 우승

윤희여, 여자 최다승(8승) 타이 기록 달성

오늘(12일) 경상북도 안동시에 위치한 안동볼링경기장에서 열린 ‘2019 안동 하회탈컵 SBS 프로볼링 경북투어’ 에서 김고운(팀 에보나이트,18기)과 윤희여(팀 스톰.9기)가 각각 남녀 우승을 차지했다. 김고운은 지난 2016년 군산.로드필드컵 이후 개인 통산 2승을 달성했으며, 특히 윤희여는 여자 최다승(8승) 타이 기록을 보유하며 개인 통산 8승을 달성하는 기쁨을 누렸다.

올해 첫 TV 파이널에 진출한 김고운(팀 에보나이트.18기)과 정승주(팀 바이네르.17기)의 남자 결승전에서는 6프레임부터 10프레임까지 7연속 스트라이크를 기록하며 뒷심을 보여준 김고운이 258 VS 204로 승리하고 3년 만에 개인 통산 2승을 달성했다. 반면 정승주는 최선의 경기를 펼쳤지만 3프레임에서 기록한 스플릿에 발목이 잡혀 6승 도전에 실패했다. 이로써 지난해 청주투어 결승전에서 정승주에게 패했던 김고운은 설욕전에 성공하며 두 배의 기쁨을 가져갔다.

3위 결정전에서는 정승주(팀 바이네르.17기)가 같은 팀 소속의 김대현(팀 바이네르.14기)을 269 VS 266으로 단 3점 차로 결승행 티켓을 차지했다. 두 선수 모두 완벽에 가까운 플레이를 선보이며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경기였으나 3프레임부터 연달아 8개 연속 스트라이크를 기록한 정승주가 김대현을 3핀 차이로 따돌리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반면, 11개의 스트라이크를 기록한 김대현은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이고도 단 한 번의 뼈아픈 실수로 최종 3위에 올랐다.


최다승(8승)에 도전하는 윤희여(팀 스톰.9기)와 4승에 도전하는 김유민(팀 타이어뱅크.1기)의 여자 결승전에서는 윤희여가 5베거를 앞세워 김유민을 245 VS 147로 누르고 개인 통산 8승을 기록하며 최현숙과 나란히 여자 최다승 타이 기록을 보유하게 됐다. 윤희여는 초반 3프레임 미스로 다소 불안한 출발을 보였지만 이후 4프레임부터 무서운 집중력을 앞세워 5개의 스트라이크를 연이어 성공시키며 최다승 기록 도전에 성공했다. 반면, 김유민은 중반 이후 2-4-6-10스플릿을 3번(6, 7, 10프레임)이나 범하면서 좀처럼 실력 발휘를 하지 못하고 저조한 점수로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한편, 단체전에서는 ㈜삼호테크(구용진,이영준,이희상), 팀 타이어뱅크A(김유민,전귀애,최현숙)가 각각 남녀 우승을 차지했다. 2년 동안 단체전 우승이 없었던 ㈜삼호테크는 안정적인 팀워크로 다이내믹 원주(이국현,이도헌,박영수)를 238 VS 179로 크게 따돌리고 오랜만에 기쁨을 누렸다. 반면, 여자부에서는 지난 동해컵에 이어 팀 타이어뱅크의 두 번째 집안 대결이 펼쳐진 가운데 팀 타이어뱅크A가 또 다시 저력을 과시하며 팀 타이어뱅크B(유현이,정해원,정진희)를 236 VS 190으로 누르고 시즌 3승을 기록해 2019년 단체전 TV 파이널 독주를 이어갔다.

 

TV파이널 결과

남자

결승전 / 김고운 (258) VS (204) 정승주

 

3위 결정전 / 김대현 (266) VS (269) 정승주

 

단체전 / 다이내믹원주(이국현,이도헌,박영수) (179) VS (238) ㈜삼호테크(구용진,이영준,이희상)

 

여자부

결승전 / 윤희여 (245) VS (147) 김유민

 

단체전 / 팀타이어뱅크B(유현이,정해원,정진희) (190) VS (236) 팀타이어뱅크A(김유민,전귀애,최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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