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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준, 원주컵에서 첫 메이저 우승과 함께 시즌 2승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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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프로볼링 작성일 19-09-06 16:41 조회 10,243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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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준, 원주컵에서 첫 메이저 우승과 함께 시즌 2승 달성

김태영, TV파이널 최초 빅4 스플릿 메이드

오늘(9월 6일) 강원도 원주시 나이스볼링경기장에서 열린 ‘2019 원주컵 국제오픈 초청볼링대회’(시즌 4번째 메이저 대회)에서 톱시드 김희준(팀 로또그립/9기)이 무서운 신인 오세완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김희준은 시즌 2번째 우승이자 첫 메이저 타이틀을 획득하면서 통산 3승을 달성했다.

김희준은 결승전에서 신인 오세완(팀 타이어뱅크/24기)을 상대로 안정된 투구를 앞세워 226 VS 193으로 승리했다. 김희준은 1, 2프레임 2연속 9커버에 그쳐 오세완에게 초반 주도권을 내줬으나, 이내 더블을 앞세워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근소하게 앞서나갔던 김희준은 막판 9, 10프레임을 4베거로 장식하면서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이로써 김희준은 지난 5월 동트는 동해컵 우승 이후 시즌 2승을 달성해 남자부 MVP 경쟁에 불을 지폈다. 반면, 오세완은 앞선 라운드와 달리 변화된 레인에 적응을 하지 못하면서 데뷔 첫 우승의 기회를 놓쳤다.


24기 신인이자 같은 팀 소속의 선수 간의 대결이 펼쳐진 3위 결정전에서는 오세완이 9프레임 한 번의 커버를 제외하고는 모든 프레임에서 스트라이크를 기록하는 최상의 컨디션을 앞세워 김태환(팀 타이어뱅크/24기)을 277 VS 246으로 따돌리고 결승전 티켓을 손에 넣었다. 반면, 김태환은 초반 3연속 9커버에 그치는 등, 초반 부진을 극복하지 못하고 3위에 만족해야했다.

4위 결정전에서는 동호인 출신의 신인 오세완이 신인답지 않은 완벽한 경기 운영 능력을 선보이며 대선배인 권혁용((주)엠케이트레이딩/5기)을 268 VS 214로 가볍게 제압했다. 반면, 권혁용은 슛아웃 경기에서 보여줬던 안정된 플레이와 상반되는 불안한 경기로 중반까지 커버에 급급한 모습을 노출하면서 최종 4위에 만족해야 했다.


파이널 오프닝 매치였던 슛아웃 5, 6위 결정전은 프로 최고 권위의 삼호코리아컵 우승자들의 대결로 관심을 모았다. 결과 관록의 권혁용이 257 VS 235 VS 225로 김태영(팀 에보나이트/24기)과 최종인(팀 에보나이트/15기)을 따돌리고 4위 결정전에 진출했다. 반면, 김태영과 최종인은 막판까지 승리를 놓고 대결을 펼쳤으나, 모두 10프레임에서 스트라이크를 잇지 못하고 각각 5, 6위를 기록했다.

한편, 김태영은 TV 중계 최초로 빅4 스플릿 메이드(4-6-7-10 스플릿 메이드)를 기록하는 진귀한 장면을 연출했다.

 

TV파이널 결과

결승전 / 김희준 (226) VS (193) 오세완

 

3위 결정전 / 김태환 (246) VS (277) 오세완

 

4위 결정전 / 오세완 (268) VS (214) 권혁용

 

슛아웃 5, 6위 결정전 / 권혁용 (257) VS 김태영 (235) VS 최종인 (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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