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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호컵] 크리스 반즈, KPBA 4연패 저지하고 정상에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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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프로볼링 작성일 15-09-06 13:31 조회 16,449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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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반즈, KPBA 4연패 저지하고 정상에 올라

조남이, KPBA 8호 TV퍼펙트 달성

 

우승을 차지한 크리스 반즈

 

 

 크리스 반즈(PBA·900글로벌)가 오늘(6일) 안양 호계볼링경기장에서 열린 '제17회 삼호코리아컵 국제오픈볼링대회'에서 KPBA의 4연패를 저지하고 우승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크리스 반즈는 결승서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결승 상대였던 정태화의 실수 때마다 스트라이크를 연결시켜 점수 차이를 벌렸으며, 7프레임부터 6연속 스트라이크를 앞세워 최종 249점을 기록해 삼호코리아컵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반면, KPBA 4연패의 선봉장이었던 정태화(3기·DSD)는 4프레임 싱글핀 스페어 처리 실패와 7프레임 7-10 스플릿으로 183점에 그쳐 아쉽게 준우승에 만족해야했다.

 

3위 결정전에서는 정태화가 초반 터키로 기선을 제압했으며, 후반 5배거를 더해 246점의 가장 높은 점수로 결승에 진출했다. 반면, 크리스 반즈는 실수 없는 투구를 앞세워 238점을 기록해 막판 조남이의 추격을 따돌리고 결승에 합류했다. 조남이(16기·삼호아마존)는 막판 6배거를 기록했지만, 2프레임 4-6-9 스플릿과 6프레임 싱글핀 스페어 처리에 실패한 것이 발목을 잡아 223점으로 3위에 만족해야했다.

 

4명이 한 게임을 치러 최하위 한 명이 탈락하는 4위 결정전에서는 조남이가 삼호코리아컵 최초이자 KPBA 8호 TV파이널 퍼펙트를 기록하면서 가장 높은 점수로 3위 결정전에 진출했다. 반면, 크리스 반즈와 정태화는 각각 7, 6연속 스트라이크를 앞세워 246, 236점을 기록해, 221점에 그친 오스쿠 팔레르마(핀란드·STORM)를 따돌리고 3위 결정전에 진출했다. 15회 삼호코리아컵 준우승자인 오스쿠 팔레르마는 3프레임에서 스플릿을 범해 선두 경쟁에서 밀려났으며, 10프레임에서는 스트라이크를 잇지 못하는 등, 마지막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최종 4위에 그쳤다.

 

 

◆ TV파이널 기록

3라운드(결승전)

크리스 반즈 (249) VS 정태화 (183)

 

2라운드(3위 결정전)

정태화 (246) VS 크리스 반즈 (238) VS 조남이 (223)

 

1라운드(4위 결정전)

조남이 (300) VS 크리스 반즈 (246) VS 정태화 (236) VS 오스쿠 팔레르마 (221)

 

◆ TV파이널 진행방식

4위 결정전-상위 4명이 동시에 1게임 경기를 펼쳐 최하위 선수 탈락(최종 4위)

3위 결정전-3명이 동시에 1게임 경기를 펼쳐 최하위 선수 탈락(최종 3위)

결승전-2명이 1게임 경기를 펼쳐 챔피언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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