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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숙, 개인 통산 6승 달성하며 로하스테크컵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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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프로볼링 작성일 18-06-15 16:38 조회 10,986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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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숙, 개인 통산 6승 달성하며 로하스테크컵 우승!

오늘(15일) 세종 나사볼링경기장에서 열린 헬스케어 전문기업 (주)로하스테크(대표이사 김창겸)가 주최하는 ‘2018 로하스테크컵 SBS 여자프로볼링대회’에서 최현숙((주)삼호아마존.6기)이 우승을 차지했다. 시드 4위로 TV 파이널에 진출한 최현숙은 강력한 우승 후보들을 차례로 따돌리고 개인통산 6승을 기록하며 여자프로 최강임을 다시 한 번 과시했다.

 

결승전에서는 최현숙이 8프레임까지 스트라이크를 몰아치며 본선 1위로 진출한 염혜경(JS트레이닝.2기)에게 단 한 번도 역전의 기회를 내주지 않고 우승을 차지했다. 최현숙은 첫 프레임부터 스트라이크를 기록하며 여자 프로 첫 TV 퍼펙트를 기대하게 만들었지만 아쉽게도 9프레임 10번 핀 커버에 기록 달성에는 실패했다. 반면, 염혜경은 초반 커버부터 터키까지 실수 없는 경기를 펼치고 9프레임에서는 어려운 스플릿도 커버하는 등 끝까지 노력했지만 최종 267 VS 203으로 2위에 만족해야했다.

 

3, 4위 슛아웃 경기에서는 최현숙((주)삼호아마존.6기)이 초반 5베거를 앞세워 강력한 우승 후보인 윤희여와 김효미((주)타이어뱅크.9기)를 따돌리고 결승행 열차에 몸을 실었다. 김효미는 중반 이후 스플릿으로 주춤하더니 스트라이크를 만들어 내지 못하고 무너지며 최종 4위에 그쳤다. 5, 6위 슛아웃에서 완벽에 가까운 플레이를 선보였던 윤희여는 막판 역전의 기회를 아쉽게 놓치며 최종 3위에 이름을 올렸다.

 

5, 6위 슛아웃 경기에서는 2018 나주투어에서 개인통산 4승을 기록했던 윤희여(팀스톰.9기)가 지난 부산컵 여자부 2위를 기록할 만큼 탄탄한 실력을 갖춘 박진희((주)타이어뱅크.5기)와 데뷔 후 첫 우승에 도전한 황문정(퍼펙트코리아.9기)을 279 VS 224 VS 214로 누르고 3, 4위 결정전 티켓을 손에 넣었다. 윤희여는 4프레임부터 무려 9개의 스트라이크를 몰아 친 반면, 박진희는 스트라이크를 잇지 못했고 황문정은 한 핀 저주라도 걸린 듯 커버에 급급해 각각 최종 5위와 6위에 랭크되었다.

 

한편, 단체전에서는 올해 첫 단체전 우승을 노리는 (주)삼호아마존(김은옥,최현숙,박인영)과 팀스톰(차미정,안현임,윤희여)이 팽팽한 접전 끝에 238 VS 235로 (주)삼호아마존이 우승을 차지했다. 팀 스톰은 초반 안정적인 플레이와 (주)삼호아마존 김은옥의 미스로 순탄히 우승을 차지할 듯 보였으나 아쉽게도 막판 (주)삼호아마존의 집중력에 단, 2핀 차 패배를 맛봐야했다.

 

 

결승전

염혜경 (203) VS (267) 최현숙

 

 

슛아웃 3,4위 결정전

김효미(199) VS 최현숙(244) VS 윤희여(227)

 

 

슛아웃 5,6위 결정전

황문정(214) VS 윤희여(279) VS 박진희(224)

 

 

단체전

(주)삼호아마존(238) VS (235)팀스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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