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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여 시즌 2번째 메이저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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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프로볼링 작성일 18-10-26 16:20 조회 12,275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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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자1.JPG 

윤희여 시즌 2번째 메이저 우승

여자프로 최다승(7승) 타이 달성

윤희여가 시즌 2번째 메이저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윤희여(팀 스톰·9기)는 오늘(26일) 안양 호계볼링경기장에서 열린 ‘2018 브런스윅·엔보이컵 SBS 프로볼링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지난 8월에 열린 케겔컵에 이어 2번째 메이저 타이틀과 함께 시즌 4승을 달성했다.

 

윤희여는 결승에서 정태화(DSD·3기)를 상대로 초반 터키를 앞세워 기선을 제압했으며, 이후에도 실수 없이 투구를 이어가면서 주도권을 잃지 않았다. 막판 8~10프레임서는 터키까지 추가하면서 237점을 기록해 198점에 그친 정태화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윤희여는 여자프로 통산 7승을 달성해 한 솔과 함께 최다승 공동 1위에 올랐다.

 

반면, 정태화는 앞선 라운드에서 쾌조의 컨디션을 보여줬으나 결승 시작부터 미스를 범하는 등, 시종일관 끌려 다닌 끝에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특히, 지난 2016년 바이네르·콜럼비아 컵에 이어 메이저 대회 결승에서만 2차례 연속 여성프로에게 패하는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KPBA 통산 남녀 성대결 타이틀매치(결승전 남녀 대결)에서 최초 승리자는 정호정이었으며, 이후 미국의 다니엘 매큐언과 리즈 존슨에 이어 윤희여가 4번째 승리자가 됐다.(정호정과 다니엘 매큐언, 리즈 존슨은 초청 자격으로 공식 메이저 타이틀로는 인정되지 않았다.)

 

3위 결정전에서는 정태화가 더블 2개와 터키 1차례를 앞세워 가장 높은 234점으로 일찌감치 결승전 티켓을 거머쥔 가운데, 193점으로 패색이 짙었던 윤희여가 막판 2연속 미스를 범하면서 191점에 그친 김용한(퍼펙트코리아·2기)을 누르고 극적으로 결승에 합류했다.

 

TV파이널 첫 경기였던 4위 결정전에서는 윤희여가 중반 터키를 앞세워 205점을 기록하면서 가장 좋은 투구를 선보인 가운데, 정태화가 190점, 김용한이 187점으로 뒤를 이어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반면, 차미정(팀 스톰·2기)은 2차례 실수와 함께 좀처럼 스트라이크를 이어가지 못한 끝에 169점에 그치면서 최종 4위에 만족해야했다.

 

한편, 이번 TV파이널에서는 국내 최초 컬러오일을 사용해 레인정비를 실시하면서 레인 위에 파란색 오일이 도포되는 이색 장면이 연출됐다.

 

TV파이널 결과

결승전

윤희여 (237) VS (198) 정태화

 

3위 결정전

윤희여 (193) VS 정태화 (234) VS 김용한 (191)

 

4위 결정전

윤희여 (205) VS 정태화 (190) VS 김용한 (187) VS 차미정 (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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