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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주, 최현숙 올 시즌 나란히 2승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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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프로볼링 작성일 18-11-23 17:46 조회 12,385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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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주, 최현숙 올 시즌 나란히 2승 달성

최현숙 개인 통산 7승으로 한솔, 윤희여와 나란히 최다승 기록

 

오늘(23일) 경상북도 상주시에 위치한 월드컵볼링경기장에서 열린 ‘2018 상주 곶감·매경주택컵 SBS 프로볼링대회’에서 정승주(바이네르·17기)와 최현숙((주)삼호아마존·6기)이 각각 남녀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으로 두 선수는 나란히 시즌 2승을 달성했다.

 

남자개인전 결승에서는 3위 결정전에서 김승민을 누르고 결승에 오른 정승주가 2016년 빅볼컵 우승 이후 처음으로 TV 파이널에 오른 김희준(JW STEEL GROUP·9기)을 222 VS 190 으로 누르고 우승 트로피를 손에 넣었다. 김희준는 초반 10번 핀 저주라도 걸린 듯 3번 연속 10번 핀을 남기며 스트라이크를 잇지 못했다. 그 사이 정승주는 4베거를 기록하며 멀리 달아났다. 김희준은 10프레임 더블로 만회하려 했지만 아쉽게도 이미 승부는 결정 난 후였다. 정승주는 개인 통산 5승을 기록하며 올 시즌만 2번의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누렸다. 

 

앞선 3위 결정전에서는 본선 2위로 진출한 정승주가 올 시즌 데뷔한 새니기 김승민(엠케이트레이딩·23기)을 상대로 194 VS 160, 24점 차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정승주는 첫 프레임 스트라이크와 달리 2프레임 스플릿을 기록하며 첫 프레임 스플릿으로 출발한 김승민에게 틈을 보이는 듯 했지만 중반 더블, 10프레임 터키로 첫 TV 파이널 진출로 긴장한 듯한 김승민을 따돌렸다. 김승민은 긴장 탓인지 중요한 순간마다 스플릿을 범하며 아쉽게도 최종 3위에 머물러야 했다.

 

여자개인전 결승에서는 최현숙이 정은주(브런스윅·2기)를 194 VS 191 단 3핀 차이로 아슬아슬하게 따돌리고 짜릿한 우승을 손에 넣었다. 초반 팽팽한 접전을 펼친 두 선수는 중반 이후 미스를 범하면서 크게 흔들렸다. 그러나 9프레임에서 최현숙이 스트라이크를 기록하며 유리한 고지를 점했고 덕분에 3점 차 개인 통산 7승을 기록하며 한솔, 윤희여와 함께 여자 프로 최다승에 올랐다. 2012년 이후 TV 파이널에 오랜만에 진출한 정은주는 세 번의 미스로 아쉽게도 준우승에 머물며 개인 통산 2승 달성에 실패했다.

 

단체전에서는 팀 스톰(김영관/김현범/박상필)과 타이어뱅크(김유민/김효미/박진희)가 각각 남녀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부 경기에서는 바이네르(안준상/장희웅/정승주)가 팀 스톰을 상대로 초반 부진을 극복하고 후반 파이브 베거를 기록하며 역전의 기회를 노렸지만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선보인 팀 스톰에게 228 VS 211로 패하고 말았다.

 

반면, 여자부에서는 타이어뱅크가 팀 스톰(김영숙/윤희여/차미정)의 3번의 미스를 틈타 차분히 스트라이크와 커버를 이어가며 점수를 쌓아 216 VS 194로 올 시즌 세 번째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팀 스톰은 올 시즌 4번째 TV 파이널에 진출했지만 아쉽게도 단 1승도 챙기지 못했다.

 

TV파이널 결과

남자개인전 결승

김희준 (190) VS (222) 정승주

 

남자개인전 3위 결정전

정승주 (194) VS (160) 김승민

 

여자개인전 결승

최현숙 (194) VS (191) 정은주

 

남자단체전 결승

팀스톰 (228) VS (211) 바이네르

 

여자단체전 결승

팀스톰 (194) VS (216) 타이어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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