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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진.유현이, 청주투어 남녀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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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프로볼링 작성일 19-03-22 16:53 조회 11,142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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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우승자1.JPG

 

 

최영진.유현이, 청주투어 남녀 우승

최영진 10년 만에 우승, 신예 유현이 데뷔전서 우승

오늘(22일) 청주 ABC볼링경기장에서 열린 ‘2019 SBS 프로볼링대회 청주투어’에서 최영진((주)삼호테크.5기)과 유현이(타이어뱅크(주)B.12기)가 각각 남녀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최영진은 10년 만에 개인 통산 4승을 달성했으며 유현이는 데뷔하자마자 우승을 기록하면서 생애 첫 트로피를 손에 넣었다. 

 

남자 결승전에서는 왼손 강자 최영진이 본선 1위로 결승에 미리 선착했던 신인 홍성우(TEAM LORDFIELD.24기)를 상대했다. 최영진은 무려 9개의 스트라이크를 앞세워 시종일관 리드를 가져간 끝에 268 VS 182의 86핀 차이로 여유 있게 우승을 차지했다. 최영진은 지난 2009년 제12회 KPBA컵 이후 10년 만에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누리며 개인 통산 4승을 차지했다. 반면, 데뷔 첫 우승에 도전했던 홍성우는 아쉽게도 긴장한 듯 스트라이크를 만들어내지 못하며 다음 기회를 기다려야 했다.

 

남자 왼손 볼러들의 대결이었던 3위 결정전에서는 노련미의 최영진이 최종인(TEAM EBONITE.15기)을 246 VS 208로 따돌리고 결승전 티켓을 손에 넣었다. 최영진은 초반 터키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인 반면, 최종인은 스트라이크를 잇지 못하며 아쉬운 플레이를 선보이며 최종 3위에 머물러야했다.

 

같은 팀 소속 선수 간의 대결로 관심을 모은 여자 결승전에서는 신인 유현이(타이어뱅크(주)B.12기)가 여자 프로 간판 최현숙(타이어뱅크(주)A)의 최다승 도전을 가로막으며 203 VS 176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유현이는 데뷔와 동시에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누렸다. 유현이는 초반 부진을 딛고 침착하게 후반 터키를 기록한 반면, 최현숙은 중요한 시점마다 스트라이크를 기록하지 못하며 평소 기량을 펼치지 못했다.

 

단체전 남자부에서는 TEAM STORM(김영관,문준오,박경신)이 TEAM EBONITE(김민우.김태영,최종인)를 246 VS 202로 누르고 시즌 단체전 첫승을 가져갔다. 팀 스톰은 중반 이후 6개의 스트라이크를 이어가며 승리를 자신했다.

 

여자부에서는 JS TRADING(김푸른,염혜경,차하영)이 타이어뱅크(주)A(김효미,전귀애,최현숙)를 248 VS 212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양 팀은 팽팽한 접전을 펼쳤으나, JS TRADING이 3번의 터키를 앞세워 우승을 가져갔다.

 

TV파이널 결과

 

남자 결승전

홍성우 (182) VS (268) 최영진

 

남자 3위 결정전

최영진 (246) VS (208) 최종인

 

여자 결승전

유현이 (203) VS (176) 최현숙

 

단체전

남자

TEAM EBONITE(김민우.김태영,최종인) (202) VS (246) TEAM STORM(김영관,문준오,박경신)

 

여자

타이어뱅크(주)A(김효미,전귀애,최현숙) (212) VS (248) JS TRADING(김푸른,염혜경,차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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