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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볼링 이준우, 5연속 스트라이크…데뷔 3년여 만에 첫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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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프로볼링 작성일 23-03-17 13:58 조회 560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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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MK HC컵 결승전 톱시드로 진출, 김고운 239-202로 격파
초반부터 5연속 스트라이크…올 시즌 개막 대회에서 정상을 차지

프로볼러 이준우가 2023 MK HC컵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데뷔 3년만에 첫 정상에 올랐다.  [한국프로볼링협회 제공]
프로볼러 이준우가 2023 MK HC컵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데뷔 3년만에 첫 정상에 올랐다.  [한국프로볼링협회 제공](MHN스포츠 이규원 기자) “많은 분이 응원해주셔서 개막전부터 우승을 차지했다. 이제 시즌이 시작한 만큼 더 발전한 모습을 보이겠다. 프로볼링을 많이 사랑해주시면 좋겠다. 주변에 있는 볼링장도 찾아주셨으면 한다”(이준우)

이준우(퍼펙트코리아)가 올 시즌 첫 프로볼링대회인 2023 MK HC컵에서 우승하며 데뷔 3년여 만에 타이틀을 따냈다.

이준우는 16일 경기도 화성마인드볼링장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 톱시드로 진출, 김고운(DSD)을 239-202로 꺾었다.

초반부터 5연속 스트라이크를 작성하며 기세를 올린 이준우는 실수 없이 리드를 막판까지 유지하며 올 시즌 개막 대회에서 정상에 섰다.

볼링용품 제작사 MK트레이딩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2023시즌을 여는 개막 프로볼링 메이저 대회(상금 1억원 이상)다.

주최사 초청 선수 중 가운데 유일한 여성 프로로 주목받은 전귀애(피엔비우창)는 5·6·7위 결정전에서 195점을 기록, 오세완(미스틱브래그)에게 밀려 4위 결정전에는 진출하지 못했다.

2019년 11월 프로 선발전에 합격한 후 첫 우승의 기쁨을 누린 이준우는 "초반 주변 소음으로 실수를 저질러 흔들렸지만, 다시 몰입해 위기를 넘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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