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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해제.. 女프로볼링, 25일 '아산 이충무공컵'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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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프로볼링 작성일 22-04-25 10:09 조회 647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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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해제.. 女프로볼링, 25일 '아산 이충무공컵' 개최

기사입력 2022.04.21. 오후 04:07 최종수정 2022.04.21. 오후 04:07 기사원문
[사진]윤희여(왼쪽)와 최현숙 /한국프로볼링협회 제공

[OSEN=강필주 기자] 여자프로볼링대회 '2022 아산 이충무공컵 프로볼링대회'가 오는 25일부터 나흘간 열린다.

이번 대회는 아산시와 볼링협회가 지역 아마추어 및 동호인들의 볼링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개최하는 첫 대회로 아산시 로얄 볼링경기장에서 펼쳐진다. 

KPBA소속 최정상 여자 프로선수 130여 명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는 3년 만에 거리두기 제한해제로 전 경기 관중관람이 가능한 첫 대회가 될 예정이다. 또 성웅 이순신 장군의 탄생일인 28일에 TV파이널을 진행해 의미를 더하게 된다.

아산시가 주최하고 아산시 체육회, 아산시 볼링협회, (사)한국프로볼링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여자부 스탠다드 대회(총상금 3500만 원)로 개최되며 내년 메이저 대회(총상금 1억 원) 개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이충무공컵에는 시즌 개막전(DSD삼호컵 여자부)에서 통산 10승을 달성한 우승자 윤희여와 앞서 통산 10승 고지를 밟은 최현숙 등 자타공인 국내 최강 여자 프로선수 130여 명이 대거 참가하여 우승을 향한 열띤 경쟁을 펼친다.

거리두기 제한 및 영업시간 해제로 그 어느 때보다 실내스포츠에 관심이 뜨거운 요즘이다. 더구나 실내스포츠의 대표 종목인 프로볼링의 활기차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직관할 수 있다는 소식에 실내스포츠 경기 활성화 및 지역 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예상된다.

대회를 주최하는 (사)한국프로볼링협회는 거리두기 제한해제와 좋아진 날씨로 경기를 직관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을 관중과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상시체온측정 및 마스크 착용 필수 등을 시행하여 원활한 경기 진행의 준비를 마쳤다고 설명했다.

[사진]김효미(왼쪽)와 여수현 /한국프로볼링협회 제공

이번 대회의 관전 포인트는 윤희여와 최현숙의 여자부 최다승 등극 여부가 될 전망이다. 시즌 개막전 준우승 김효미와 루키 돌풍 주역 여수현 등의 활약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대회는 대회 첫날인 25일 여자부 본선 A조(오전 8시)부터 전 경기를 협회 공식 유튜브 채널(KPBA)을 통해 전 세계에 실시간 스트리밍 중계한다. 또 LED전광판 시설을 새롭게 적용해 볼거리가 더욱 다양해진 TV파이널은 28일 오후 1시 50분부터 오후 3시 50분까지 SBS Sports를 통하여 2시간 동안 전국에 생방송할 예정이다.

KPBA는 정부의 거리두기 제한해제를 기점으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프로볼링의 대중성 강화를 위해 신규 리그(팀전)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혀 프로볼링 팬들은 물론 소속 프로선수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차기 대회는 5월 23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2022 제3회 900글로벌 우먼스 챔피언십’이 될 예정이고 이어 6월 6일부터 ‘2022 브런스윅 맥스컵 프로볼링대회’가 준비되고 있다. /letmeout@osen.co.kr

기사제공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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