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글로리아 안유리, 단풍미인컵서 프로 데뷔 첫 우승 > KPBA 보도/언론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KPBA 보도/언론

MK글로리아 안유리, 단풍미인컵서 프로 데뷔 첫 우승

페이지 정보

작성자 한국프로볼링 작성일 22-11-25 11:41 조회 542회 댓글 0건

본문

女 결승서 지은솔에 171-131 완승…男 박경신 프로, 아쉬운 3위

 

단풍미인컵 프로볼링 女 개인전 우승 안유리 프로.MK글로리아 제공
 

안유리 프로(40·MK글로리아)가 ‘2022 정읍 단풍미인컵 프로볼링대회’에서 시즌 첫 우승을 신고했다.

안유리 프로는 24일 전북 정읍시 더원볼링장에서 벌어진 대회 마지막날 여자부 TV파이널 결승전에서 프로 2년 차인 지은솔(팀 에보나이트)을 171대131로 가볍게 물리치고 우승했다.

국가대표 선수 출신인 안유리의 시즌 첫 우승이자 프로 전향후 첫 패권이다. 그동안 프로 전향 후 줄곧 준결승에만 머물렀으나, 이번 대회를 통해 정상에 올랐다.

 

‘홍일점 선수’ 안유리의 우승으로 지난 3월 용인시에 연고를 두고 창단된 ‘신생’ 팀 MK글로리아는 주장인 박경신 프로가 7년만에 브런스윅 맥스컵(6월)서 우승한 것을 시작으로, 박근우 프로의 2개 대회 연속 우승과 단체전 2개 대회 석권 등 프로볼링계의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다.

안유리는 우승 뒤 “프로 전향 후 처음으로 우승하게 돼 너무 기쁘다. 프로 데뷔 첫 해임에도 불구하고 믿고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구단주 장민기 MK글로리아 회장님과 가족, 지인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더욱 겸손한 자세로 열심히 노력해 점점 더 나아지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자부에서는 브런스윅 맥스컵 우승자인 ‘베테랑’ 박경신 프로(45·팀 MK글로리아)가 이명훈 프로(팀 브런스윅)에 결승 진출자 결정전서169대227로 져 3위에 머물렀다.

이번 대회는 (사)한국프로볼링협회(KPBA) 주최·주관으로 지난 19일부터 남자 185명, 여자 93명, 개최지 추천 아마추어 선수 10명이 출전해 남녀 스탠다드 방식으로 대회를 치뤄 우승자를 가렸다.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한국프로볼링협회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