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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 프로볼링 역대 최다승은?' 공동 1위 진검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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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프로볼링 작성일 22-05-27 09:23 조회 634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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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900글로벌 우먼스 챔피언십'에서 2년 연속 우승을 노리는 최현숙. 사진은 지난해 정상에 올라 포즈를 취한 모습. KPBA

한국 프로볼링 여자부 최강을 가리는 대회가 펼쳐진다. 역대 최다승을 놓고 진검 승부가 벌어질 전망이다.

'900글로벌 우먼스 챔피언십'이 24일부터 3일 동안 경기도 안산시 더킹볼 볼링경기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국내 여성 프로볼러 140명이 총출동해 우승 상금 1000만 원 등 총상금 5000만 원을 놓고 경쟁한다.

초대 챔피언 김은옥이 '2022 아산 이충무공컵' 우승으로 통산 4승을 거둔 상승세를 앞세워 2년 만의 정상 탈환을 노린다. 2회 대회 우승자이자 역대 여자부 최다승의 주인공 최현숙은 2년 연속 정상에 도전한다.

시즌 개막전인 DSD삼호컵 우승자인 윤희여 역시 강력한 우승 후보다. 특히 윤희여와 최현숙은 역대 여자부 최다 우승 기록을 놓고 자존심 대결을 펼친다.


최현숙과 함께 역대 최다승 공동 1위(10승)를 달리고 있는 윤희여. KPBA

이번 대회 역시 볼링 팬들이 직접 관전할 수 있다. 지난달 '2022 아산 이충무공컵'부터 직관이 허용된 상황. 한국프로볼링협회(KPBA) 관계자는 "많은 관중 여러분이 본선 및 준결승, TV 파이널에 직관을 오셔서 선수들을 응원해 경기장의 분위기가 한결 좋아졌다"면서 "정부의 지침에 따라 실내에서 아직은 마스크를 써야 하지만 관중이 더 늘어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번 대회는 24일 오전 9시 시작되는 여자부 본선 A조부터 전 경기를 협회 공식 KPBA 유튜브 채널로 전 세계에 실시간 중계된다. TV 파이널은 LED 전광판 시설을 새롭게 적용해 볼거리가 더욱 다양해진 가운데 26일 오후 1시 50분부터 오후 3시 50분까지 SBS Sports와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된다. 이 대회는 글로벌900과 JK스포츠가 주최하고 (사)한국프로볼링협회가 주관하며 ㈜진승이 후원한다.

이후 6월 6일부터 4일간 '2022 에보나이트컵 프로볼링대회'가 경기도 용인 더블랙 경기장에서 열리고, 6월 13일부터 4일간 '2022 브런스윅 맥스컵 프로볼링대회'가 경기 화성 마인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올해 한국프로볼러선발전(남자28기/여자16기) 일정도 다음 달 공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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