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BA 2022투어 2022시즌 2번째 남자 준메이저 대회로 개최되는 ‘2022 에보나이트컵 프로볼링대회’는 9일에 TV 파이널을 진행한다.에보나이트가 주최하고 (사)한국프로볼링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남자부 첫 번째 준메이저 대회(총상금 5천만 원)로 개최한다.‘2022 에보나이트컵 프로볼링대회’에는 통산 12승을 기록 중인 한국프로볼링의 간판 정태화 프로(3기-Team DSD)와 ‘2019 에보나이트컵 SBS 프로볼링 대구투어’ 우승자인 서효동 프로(24기-TEAM STORM), ‘2018 동트는 동해 에보나이트컵’ 우승자 이명훈 프로(15기-TEAM Brunswick)와 1시드 24명, 2시드 12명, 3시드 12명 등 자타공인 국내 최강 남자 프로선수 220여 명이 대거 참가하여 우승을 향한 양보 없는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거리두기 제한 및 영업시간 해제로 그 어느 때보다 실내스포츠에 관심이 뜨거운 요즘 실내 스포츠의 대표 종목인 프로볼링의 활기차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직관할 수 있다는소식에 실내스포츠 경기 활성화 및 지역 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예상된다.전문가들이 예상하는 이번 대회의 관전 포인트는 ‘에보나이트컵 우승자들의 연승 vs 전통의 강자’로 전망했다. 그러나, 시즌 개막전(2022 DSD삼호컵-남자메이저 총상금 1억 원)에서 전문가들의 예상과 다르게 ‘진념의 볼러’ 이상일(25기-TEAM 명인공조)의 우승으로 사실상 남자부는 누가 우승을 할지 알 수 없는 ‘춘추전국시대’가 되었다는 관측도 힘을 얻고 있다.코로나19로 지난 2년여간 정상적인 대회를 운영하지 못해 선수들의 경기력 유지가 어려웠던 점과 전반적인 경기력 향상을 위해 협회(KPBA)는 2022시즌부터 KPBA투어-전 대회일정 및 시합 레인 패턴 연초 공지를 시행하고 있어 남/여 프로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내스포츠의 대표 종목 볼링, 그중에서도 단연코 화제와 이슈가 끊이지 않는 흥행의 중심은 호쾌하고 박진감 넘치는 남자 프로볼링대회이다. 시즌 개막전 이후 1달여 만에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그 여느 대회보다 흥미진진한 경기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본 대회는 오는 6일 본선 A조(오전 8시)부터 전 경기를 협회 공식 유튜브 채널(YouTube 중계시청 검색: KPBA)로 전 세계에 실시간 스트리밍 중계가 되며, LED전광판시설을 새롭게 적용해 볼거리가 더욱 다양해진 TV파이널은 9일 오후 1시 50분부터 오후 3시 50분까지 SBS Sports를 통하여 2시간 동안 전국에 생방송 예정이다.끝으로, 대회를 주관하는 (사)한국프로볼링협회는 거리두기 제한해제와 무더워진 날씨로 시원한 타격감을 만끽할 수 있는 프로볼링 실내경기를 직관하기 위해 많은 관중이 경기장을찾고 있으며 경기 직관은 본선/준결승/결승 등 전 경기 관람이 무료로 가능하다고 밝혔다. 차기 대회는 6월 13일부터 4일간 ‘2022 브런스윅 맥스컵 프로볼링대회(남자 준메이저)’와 6월 20일부터 4일간 ‘2022 청주투어 프로볼링대회(통합 준메이저)’가 순차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사진=KPBA 제공기사제공 스포츠월드
김진엽 기자 wlsduq123@sportsworld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