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신설된 ‘2022 봉화은어축제컵 여자프로볼링대회(여자 스탠다드-총상금 3천5백만 원)’가 막을 올린다.
한국프로볼링협회가 주최하고 봉화군체육회가 주관하며 봉화군, 봉화군의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여자부 스탠다드 대회(우승상금-8백만 원)로 26일부터 개최된다.
‘2022 봉화은어축제컵 여자프로볼링대회’에는 제3회 900글로벌 우먼스 챔피언쉽에서 통산 2승을 달성하며 우승한 박가률 프로(14기-TEAM㈜삼호테크)와 동 대회 준우승을 차지한 박진희 프로(5기-TEAM피엔비우창), ‘2022 아산 이충무공컵’에서 언더독의 반란을 일으키며 우승컵을 거머쥔 김은옥 프로(2기-TEAM㈜삼호테크), 매 대회 우승 0순위로 지목되는 최현숙 프로(6기-TEAM피엔비우창), 시즌 개막전(DSD삼호컵 여자부)에서 통산 10승을 달성한 윤희여 프로(9기-TEAM STORM) 등 자타공인 국내 최강 여자 프로선수 120여 명이 대거 참가한다.
이번 ‘2022 봉화은어축제컵 여자프로볼링대회’는 2022시즌 4번째 여자프로볼링대회이며 대회 관전 포인트로는 여자 프로선수 통산 최다승 경쟁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본 대회는 여자부 본선 A조부터 전 경기를 협회 공식 온라인 플랫폼으로 전 세계에 실시간 스트리밍 중계되며 특히, 이번 대회부터 시청자들이 쉽고 빠른 볼링 경기의 이해를 돕고 보다 전문적인 기술적 해설을 위해 ‘경기 영상 리플레이 분석시스템(액션볼링캠 시스템 제휴) 채용’으로 역동적인 고품질 실시간 경기 영상 서비스를 시행한다.
KPBA 사무국은 “여름철을 맞아 코로나 확진세가 증가추세인 만큼 KPBA와 봉화군은 안전한 대회 개최를 위해 2022시즌부터 KPBA가 시행 중인 경기석과 관중석의 물리적 분리(접근제한 푯말)라인 설치와 연습경기 무관중 방침 시행으로 대회 중 일어날 수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사전에 철저하게 예방하겠다”고 밝혔다.
사진=KPBA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