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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볼링 유현이, 봉화 은어축제컵서 통산 세 번째 우승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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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프로볼링 작성일 22-08-01 12:09 조회 654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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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한국 프로볼링의 차세대 스타인 유현이(28·에보나이트)가 2022 봉화 은어축제컵 여자 프로볼링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며 통산 세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톱 시드로 결승에 오른 유현이는 29일 경북 봉화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김유민(피엔비우창)을 246-200으로 제압했다.

유현이는 2프레임을 시작으로 7프레임까지 6배거를 기록하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7프레임이 끝난 시점 이미 점수 차를 40핀 이상 벌린 유현이는 실수 없이 경기를 마무리해 46핀 차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유현이는 2019년 이후 3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2019년 3월 SBS 프로볼링대회 청주투어에서 '데뷔전 우승'으로 화려하게 등장한 유현이는 3개월 후 나사월드볼링컵에서도 우승했다.

2019시즌 프로볼링 여자부 신인상도 유현이의 몫으로 돌아갔다.

그러나 2020년 초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유행하면서 각종 대회가 취소되면서 기세 좋던 유현이도 한동안은 우승컵을 들어올릴 기회를 잡기가 어려워졌다.

더욱이 지난해 12월 정읍 정향누리배와 올해 4월 아산 이충무공컵 등 최근 열린 대회에서 결승까지 진출했지만 마지막 한 고비를 넘지 못하고 우승에 실패하며 아쉬움을 더했다.

유현이는 "아산 대회에서 톱 시드를 차지하고 준우승에 그쳤는데 또 다시 그러고 싶지는 않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최대한 실투를 줄이자고 생각했다"며 "우레탄 공을 사용한 것이 주효했다"고 되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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