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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 거포' 박근우, 양산컵 정상 '5년 만에 백투백 우승'[프로볼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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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프로볼링 작성일 22-10-14 08:47 조회 654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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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볼링협회 제공

[OSEN=강필주 기자] 한국프로볼링(KPBA) 대표 왼손 거포 박근우(32, 팀 MK글로리아)가 백투백 우승을 달성했다.

박근우는 13일 오후 양산시 베스트볼링장에서 열린 ‘2022 양산컵 SBS 프로볼링대회’ 결승전에서 첫 TV파이널에 오른 신인 조재형(엠케이트레이딩)을 227-191로 꺾었다.

이로써 박근우는 일주일 전 열린 '2022 영월컵 프로볼링대회'에 이어 두 대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두 대회 연속 우승하는 백투백 우승은 KPBA 통산 9번째다. 지난 2017년 서정환(거제컵, 영주투어) 이후 5년 만의 기록이기도 하다. 박근우는 이 대회 우승으로 시즌 2승, 개인 통산 3승에 성공했다. 

박근우는 1~3프레임 터키를 앞세워 초반부터 리드를 잡았다. 이후 2연속 9커버에 그쳤으나, 6, 7프레임 더블을 추가하면서 40핀 이상 앞서 승기를 굳혔다.

시즌 포인트 랭킹에서도 선두에 올랐다. 박근우의 2대회 연속 우승은 지난 2017년 서정환(거제컵, 영주투어)이 달성한 이후 5년 만의 기록이며, KPBA 통산 9번째다.

 

박근우는 앞선 2조 결승에서 무려 11개의 스트라이크를 기록해 정재영(엠케이트레이딩)을 280-186으로 꺾었다. 박근우는 2프레임을 제외하고 전 프레임을 완벽한 스트라이크로 장식해 결승 무대에 올랐다.

박근우는 경기 후 "연속 우승 기록은 전혀 신경 쓰지 않았다. 그저 상황에 맞게 투구 라인을 조정하면서 경기를 즐긴 것이 좋은 성적으로 이어졌다"면서 "물론 일주일 전 우승을 차지했기에 심적으로 편안했던 것도 사실"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우승으로 유일하게 시즌 2승을 달성하게 됐고, 포인트 선두에 올랐다. 아직 대회가 많이 남아있지만 지금 상승세를 시즌 마지막까지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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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근우(왼쪽)와 조재형 /한국프로볼링협회 제공

조재형은 1조 결승에서 2연속 TV파이널에 진출한 왼손 진상범을 214-212로 힘겹게 꺾었다. 조재형은 첫 프레임에 스플릿을 기록했으나 꾸준하게 추격했고 진상범의 9프레임 스플릿을 발판 삼아 극적으로 결승 무대를 밟았다. 

[2022 양산컵 SBS 프로볼링대회 TV파이널 결과]

최종 결승전 : 박근우 (227) VS (191) 조재형

1조 결승 : 조재형 (214) VS (212) 진상범

1조 준결승 : 김수용 (218) VS (244) 조재형

2조 결승 : 박근우 (280) VS (186) 정재영

2조 준결승 : 김영관 (245) VS (277) 정재영

[이 게시물은 한국프로볼링님에 의해 2022-12-09 17:26:23 협회소식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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