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하이테크컵] 신인 김지환, 데뷔 첫 타이틀 획득 > 대회성적(Result)

신인 김지환, 데뷔 첫 타이틀 획득

 

남녀 성대결서 임현옥 누르고 우승

 

 

 

 

 

 

오늘(21일) 평택 K2볼링경기장에서 열린 ‘2015 이화하이테크컵 SBS 프로볼링대회’에서 신인 김지환(20기·공릉볼이글스)이 임현옥(1기·퍼펙트코리아)을 214 대 173으로 누르고 데뷔 첫 해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한국프로볼링 사상 최초 남녀 성대결로 진행된 이번 결승전에서 김지환은 초반 더블을 기록하면서 주도권을 잡았으며, 3프레임 스플릿으로 잠시 주춤했으나 후반 터키를 앞세워 자신의 첫 타이틀을 획득했다.

 

 

 

반면, 임현옥은 첫 프레임 스트라이크로 좋은 출발을 보였으나, 이내 2연속 스플릿과 5프레임 쉬운 싱글핀 커버를 실패하는 등, 초반 실수를 극복하지 못하고 준우승에 만족해야했다.

 

 

 

앞선 준결승에서는 김지환이 6프레임 첫 투구에서 거터를 기록했지만 이를 커버로 연결하면서 위기를 극복한 이후, 터키를 앞세워 홍성주(12기)를 217 대 185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4위 결정전에서는 홍성주가 백승식(8기·브런스윅)을 상대로 막판 터키를 앞세워 224 대 201로 따돌렸으며, 슛아웃 5, 6위 결정전에서는 마지막 10프레임에서 승패가 결정될 정도로 접전을 펼친 끝에 백승식이 191점을 기록하면서 189점의 한 솔(4기·퍼펙트코리아)과 167점의 이문기(3기·로드필드)를 물리쳤다.

 

 

 

한편, 이번 대회는 남녀 오픈 대회로 치러졌으며, 본선과 준결라운드는 여자선수의 경우 게임별 8점의 핸디점수가 적용됐으며, TV파이널에서는 핸디점수 없이 치러졌다.

 

 

 

대회 TV파이널 결과

 

결승전

 

임현옥 (173) VS (214) 김지환

 

 

 

준결승

 

김지환 (217) VS (185) 홍성주

 

 

 

4위 결정전

 

홍성주 (224) VS (201) 백승식

 

 

 

5, 6위 결정전

 

백승식 (191) VS 한 솔 (189) VS 이문기 (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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