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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준, 최현숙 동트는 동해컵 남녀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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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프로볼링 작성일 19-05-29 17:14 조회 10,962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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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우승자.JPG

 

 

최현숙 여자 프로 최다승(8승) 단독 1위

김희준, 최현숙 동트는 동해컵 남녀 우승

오늘(29일) 강원도 동해시에 위치한 동송볼링경기장에서 치러진 ‘2019 동트는 동해컵 SBS 프로볼링대회’에서 김희준(팀 로또그립.9기)과 최현숙(팀 타이어뱅크A.6기)이 각각 남녀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김희준은 3년 만에 통산 2승을 차지했으며, 최현숙은 통산 8승으로 윤희여와 한 솔을 따돌리고 여자부 단독 최다승 기록을 보유하게 됐다.

 

남자 결승전에서는 김희준이 3위 결정전에서 박경신을 누르고 올라온 이태형(팀 트랙.7기)을 220 VS 170으로 꺾고 지난 2016년 KSTL.빅볼컵 우승 이후, 3년 만에 개인 통산 2승을 달성했다. 김희준은 2프레임에서 2번 핀 스페어에 실패하며 다소 불안한 출발을 보였으나 4~6프레임 터키로 리드를 잡았으며, 후반 8~10프레임에서 또 다시 터키를 기록하면서 승리를 차지했다. 반면, 이태형은 9년 만에 개인전 TV파이널에 진출해 생애 첫 우승을 노렸지만 첫 프레임 미스 등 3번의 실수에 발목이 잡혀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남자 3위 결정전에서는 이태형이 왼손 강자 박경신(팀 스톰.9기)을 상대로 212 VS 193으로 역전승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초반부터 커버로 시작한 이태형은 중반 미스를 범하면서 주춤한 반면 박경신은 4, 5프레임 더블로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이태형이 8프레임부터 5배거를 기록한 반면, 박경신은 스트라이크를 잇지 못하고 최종 3위를 기록했다.

 

팀 타이어뱅크 소속 선수 대결로 관심을 모은 여자부 결승 경기에서는 최현숙(팀 타이어뱅크A.6기)가 신인 정해원(팀 타이어뱅크B.12기)을 245 VS 174로 크게 따돌리고 개인통산 8승을 달성했다. 최현숙은 1~6프레임서 6연속 스트라이크를 앞세워 시종일관 정해원을 압박했다. 정해원은 3프레임 스플릿 메이드로 분위기 반전을 노렸지만 노련한 최현숙 앞에서 후반으로 갈수록 무너졌으며, 결국 3번의 미스를 범하면서 첫 TV 파이널 신고식을 톡톡히 치렀다. 반면, 최현숙은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우승을 차지하면서 8승을 달성해 여자부 단독 최다승 1위로 올라섰다.

 

남자 단체전 경기에서는 팀 스톰(김영관.문준오.박경신)이 첫 프레임부터 4프레임까지 4배거를 앞세워 팀 로드필드(소정원.안철민.홍성우)를 222 VS 190으로 따돌리고 청주투어 이후 시즌 2승을 가져갔다. 반면, 팀 로드필드는 경기 내내 단 두 번의 스트라이크만을 기록하는 등 좀처럼 스트라이크를 기록하지 못하며 아쉽게 2위에 그쳤다.

 

팀 타이어뱅크A와 B가 대결한 여자부 단체전 경기에서는 193 VS 178로 팀 타이어뱅크A(박서연.전귀애,최현숙)가 팀 타이어뱅크B(김진숙,이선영,정해원)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팀 타이어뱅크A는 초반 터키로 앞서가다 중반 이후 연속 2번의 미스로 추격을 허용했지만, 아쉽게도 팀 타이어뱅크B는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8프레임 미스를 기록하면서 15점 차 2위에 만족해야 했다.

 

TV파이널 결과

남자 결승전

김희준 (220) VS (170) 이태형

 

남자 3위 결정전

박경신 (193) VS (212) 이태형

 

여자 결승전

정해원 (174) VS (245) 최현숙

 

단체전

남자

팀 로드필드(소정원.안철민.홍성우) (190) VS (222) 팀 스톰(김영관.문준오.박경신)

 

여자

팀 타이어뱅크A(박서연.전귀애,최현숙) (193) VS (178) 팀 타이어뱅크B(김진숙,이선영,정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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