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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큰샘, 프로 첫 우승을 케겔컵 메이저로 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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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프로볼링 작성일 19-08-23 16:27 조회 10,196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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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큰샘, 프로 첫 우승을 케겔컵 메이저로 장식!

박큰샘이 데뷔 9년 만에 첫 우승을 메이저로 장식했다. 박큰샘은 오늘(23일) 용인 레드힐볼링라운지 경기장에서 열린 ‘제2회 케겔컵 SBS프로볼링 선수권대회’ 결승에서 박봉주를 226(10-10) 대 226(10-9)으로 연장 서든데스 끝에 물리치고 데뷔 첫 우승을 가져갔다.

시즌 3번째 메이저 대회 결승전에서 톱시드 박큰샘(진승무역/16기)은 난적 박봉주(삼호테크/22기)를 상대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박큰샘은 초반 더블로 주도권을 잡았으나, 중반부터 스트라이크 행진을 펼친 박봉주에게 역전을 허용했다.


패색이 짙던 박큰샘은 10프레임서 박봉주가 4-9스플릿을 범해 극적으로 226점 동률을 이뤘다. 이후, 서든데스 첫 투구에서 스트라이크로 또 다시 동률을 이뤘으며, 두 번째 투구에서는 스트라이크를 기록해 9개 핀에 그친 박봉주를 물리쳤다.

이로써 박큰샘은 생애 첫 TV파이널 진출무대에서 첫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반면 데뷔 3년 만에 역시 첫 우승에 도전했던 박봉주는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하고 준우승에 만족해야했다.


앞선 3위 결정전에서는 박봉주와 박상필(팀 스톰/14기)이 대결을 펼친 끝에 박봉주가 267 대 239로 승리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박봉주는 1~6프레임서 6배거를 앞세워 시종일관 주도권을 가져갔으며, 막판 박상필의 추격을 뿌리쳤다. 반면, 박상필은 마지막 10프레임 첫 투구서 2-4-10 스플릿을 범해 추격의 흐름이 끊기면서 3위에 만족해야했다.

4위 결정전에서는 박상필이 앞선 라운드의 기운을 이어 받아 6배거를 앞세워 문준오를 232 대 214로 물리치고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반면, 문준오(팀 스톰/24기)는 초반 스플릿으로 주도권을 내준 이후, 이렇다 할 반격을 하지 못하고 4위에 그쳤다.


오프닝 매치였던 슛아웃 5, 6위 결정전에서는 박상필이 6배거 포함 스트라이크 9개를 기록하는 등, 251점으로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반면, 김승민(팀 로또그립/23기)은 막판 4배거로 박상필을 추격했으나 248점으로 아쉽게 5위를 기록했으며, TV파이널 홍일점 최현숙(팀 타이어뱅크A/6기)은 226점에 그쳐 6위에 만족해야했다.

 

TV파이널 결과

결승전 / 박큰샘 (226-10-10) VS (226-10-9) 박봉주

 

3위 결정전 / 박봉주 (267) VS (239) 박상필

 

4위 결정전 / 문준오 (214) VS (232) 박상필

 

슛아웃 5, 6위 결정전 / 박상필 (251) VS 최현숙 (226) VS 김승민 (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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