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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환, 김민선 제2차 DSD삼호컵 남녀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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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프로볼링 작성일 21-07-22 17:26 조회 7,291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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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우승자.JPG

 

 오늘(22) 구미시 복합스포츠센터 볼링경기장에서 열린 ‘2021 2DSD삼호컵 프로볼링대회에서 김태환(JK스포츠/24)과 김민선(삼호테크/13)이 남녀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김태환은 프로 2, 그리고 김민선은 데뷔 첫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남자부 결승에서는 2019년 신인왕 출신의 김태환과 데뷔 14년 만에 첫 우승에 도전하는 김현범(진승/13)이 대결을 펼쳤다. 경기는 시종일관 스트라이크 장타 대결이 펼쳐진 가운데, 주도권은 김태환이 잡았다김태환은 1프레임부터 스트라이크를 기록했으며, 7프레임까지 7배거로 경기를 유리하게 이끌었다. 하지만 8, 9프레임서 2연속 9커버에 그쳐 역전을 허용하는 위기를 맞았지만, 10프레임 스트라이크 아웃을 앞세워 재역전에 성공했다. 결국 김태환이 268 259로 승리하고 프로 통산 두 번째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반면, 김현범은 지난 2014DV8·브런스윅컵 준우승 이후 7년 만에 TV파이널 진출했으나, 10프레임 첫 투구를 스트라이크에 실패하면서 아쉽게 준우승에 만족해야했다.

앞선 준결승 1경기에서는 김현범이 완벽한 투구를 앞세워 신인 김용래(26)290 203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했다. 김현범은 1프레임 8커버 이후 2프레임부터 경기 종료까지 무려 11연속 스트라이크를 앞세워 시종일관 경기를 완벽하게 지배했다.

준결승 2경기에서는 김태환이 후반 뒷심 대결서 승리하며 이희상(삼호테크/8)255 199로 물리치고 결승에 합류했다. 경기는 중반까지 접전을 보였으나, 김태환이 6프레임을 시작으로 6배거를 앞세워 승리했다.

여자부 결승은 지난해 나란히 13기로 프로에 데뷔한 김민선과 임가현(SKSM/13)이 대결을 펼쳤다. 두 선수는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투어가 치러지지 못하면서 사실상 올해가 데뷔 시즌이다. 이로써 여자부는 지난달 열린 1차 대회에 이어 2연속 신인들 간의 타이틀 매치가 성사됐다.

경기는 시종일관 김민선이 주도권을 장악했다. 김민선은 1, 2프레임 더블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으며, 3프레임 8커버 이후 4프레임부터 스트라이크 행진을 이어나갔다. 김민선의 화력은 경기 종료까지 불을 뿜었으며, 9배거 포함 무려 11개의 스트라이크를 앞세워 278 21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김민선은 데뷔 두 번째 대회 만에 첫 타이틀을 획득했다.

반면, 임가현은 7개의 스트라이크를 기록하는 등,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으나 김민선의 스트라이크 행진을 넘지 못하고 준우승에 만족해야했다.

한편, 단체전에서는 다이내믹 원주와 팀 에보나이트가 남녀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부에서는 다이내믹 원주(이도헌/박영수/채종인)가 게임 후반 5배거를 앞세워 핑거하우스(김정현/김지환/이동호)214 189로 물리치고 2018년 청주투어 이후 3년 만에 정상에 올랐으며, 여자부에서는 팀 에보나이트(유성희/유현이/임가혜)2대회 연속 우승을 노렸던 팀 MK(김연주/김유민/전귀애)를 상대로 실수 없이 안정된 투구를 앞세워 204 157로 승리를 거뒀다.

 

 

TV파이널 결과

남자개인전 결승 / 김현범 (259) VS (268) 김태환

남자개인전 준결승 1경기 / 김현범 (289) VS (203) 김용래

남자개인전 준결승 2경기 / 이희상 (199) VS (255) 김태환

여자개인전 결승 / 김민선 (278) VS (213) 임가현

남자단체전 결승 / 다이내믹 원주 (214) VS (189) 핑거하우스

여자단체전 결승 / MK (157) VS (204) 팀 에보나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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