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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우, 김효미 상주 곶감컵 남녀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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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프로볼링 작성일 21-12-02 17:19 조회 5,519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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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우승자.JPG

 

오늘(2) 상주 월드컵볼링경기장에서 열린 ‘2021 상주 곶감컵 프로볼링대회에서 전 국가대표 출신의 박근우(MK/25)와 김효미(팀 스톰/9)가 나란히 남녀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부에서는 지난해 데뷔한 국가대표 출신의 왼손 볼러 박근우가 첫 우승의 감격을 안았다. 박근우는 톱시드로 결승에 올라 문준오(팀 스톰/24)를 상대로 압도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매 프레임 초구가 어김없이 포켓을 공략했으며, 9프레임까지 무려 9베거를 기록하는 등, 일찌감치 우승을 예약했다. 비록 10프레임서 아쉽게 TV퍼펙트에 실패했지만

스트라이크 10개를 앞세워 279점을 기록해 237점에 그친 문준오를 따돌리고 데뷔 첫 우승을 차지했다.

박근우는 지난해 프로에 데뷔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공식투어는 올해가 처음이었다. 특히 지난해 이벤트 대회였던 구미컵에서 우승을 기록하는 등, 데뷔 전부터 최고 기대주로 손꼽혔다.

박근우는 지난해 구미컵 우승을 차지했지만 논타이틀의 이벤트였기에 이 대회 우승을 꼭 차지하고 싶었다. 막상 우승을 차지하니 얼떨떨하다. 하지만 TV파이널 중에 유일하게 왼손이라서 자신감도 있었다

비록 TV퍼펙트가 무산된 것이 아쉽지만 첫 우승에 만족하며, 3일 후(5) 결혼을 앞두고 있는데 최고의 선물이 된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앞선 3위 결정전에서는 문준오가 9베거를 앞세워 박상필(팀 스톰/14)266 217로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했다.

 

한편, 여자부 결승에서도 국가대표 출신 김효미가 정상에 올라 통산 4승을 달성했다. 김효미는 결승에서 톱시드 최영미(볼링 어펙션/4)를 상대로 7프레임까지 7베거를 앞세워 리드를 이어갔다

하지만 8프레임서 스페어 미스가 나오면서 역전을 허용했고, 막판 패전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9, 10프레임서 터키를 만들어내며 재역전에 성공했고, 240 226으로 승리했다.

김효미는 “2019년 태백산컵에 이어 2년 만에 타이틀을 추가해 기쁘다. 사실 8프레임 스페어 상황(3-6-9-10)은 평소에도 부담스러워했는데, 결국 미스를 범했다

하지만 레인과 나의 라인을 고려했을 때, 충분히 승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었다. 우승이 기쁘지만, 연이어 대회가 치러지는 만큼 남은 대회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밖에, 단체전에서는 DSD(김태영/윤여진/정태화)와 팀 MK(김유민/전귀애/김연주)가 남녀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부에서는 전통의 강호 DSD가 개막전 우승을 차지했던 팀 미스틱브래그(김승민/오세완/홍성우)를 상대로 경기 후반에 나온 4배거(6~9프레임)에 힘입어 237 215로 승리했으며

여자부에서는 팀 MK가 팀 에보나이트(임가혜/유현이/유성희)를 상대로 파운데이션 프레임서 역전에 성공해 192 181로 승리했다.

 

TV파이널 결과

상주 곶감컵 남자 개인 결승전 / 박근우 (279) VS (237) 문준오

상주 곶감컵 남자 개인 3위 결정전 / 박상필 (217) VS (266) 문준오

상주 곶감컵 여자 개인 결승전/ 최영미 (226) VS (240) 김효미

상주 곶감컵 남자 단체전 / 팀 미스틱브래그 (215) vs (237) DSD

상주 곶감컵 여자 단체전 / MK (192) vs (181) 팀 에보나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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