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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준희, 국내 최대 메이저 삼호컵에서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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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프로볼링 작성일 16-10-10 16:22 조회 14,144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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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자 시상식1.JPG

 

채준희, 국내 최대 메이저 삼호컵에서 우승

프로통산 7승 달성

채준희(삼호아마존·3기)가 국내 최고 권위의 메이저 투어인 삼호코리아컵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채준희는 10월 10일 안양 호계볼링경기장에서 열린 '제18회 삼호코리아컵 국제오픈 볼링대회'에서 미국 국가대표 앤서니 시몬센(PBA)을 누르고 정상에 올라 프로통산 7승을 차지했다.

 

채준희는 결승에서 초반부터 불을 뿜었다. 4프레임까지 4배거로 기선을 제압했으며, 이후 역전을 한차례 허용했지만 7, 8프레임 더블로 재역전에 성공했다. 그리고 마지막 10프레임에서 더블을 한 차례 더 기록하면서 241 대 227로 승리하고 지난 2009년 KPBA 플레이어스컵 우승 이후, 7년 만에 타이틀을 추가했다.

 

반면, 이번 대회에서 가장 많은 주목을 받았던 만 19세의 신예 앤서니 시몬센은 막판 중요한 순간 스트라이크를 잇지 못하면서 아쉽게 역전에 실패하고 준우승에 만족해야했다.

 

한편, 3명이 대결을 펼친 3위 결정전에서는 채준희가 6배거를 앞세워 240점의 하이스코어를 기록해 결승에 오른 가운데, 초반 주춤했던 앤서니 시몬센이 후반 라인을 되찾으면서 222점으로 결승에 합류했다. 반면, 2차례 스플릿을 범했던 모리모토 겐타(JPBA)는 189점에 그치면서 3위에 머물렀다.

 

이밖에, 4명이 대결을 펼쳐 1명이 탈락하는 4위 결정전에서는 앤서니 시몬센이 스트라이크 10개를 앞세워 268점의 하이스코어를 기록하면서 가장 먼저 다음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다. 반면, 접전을 펼친 나머지 3명 가운데, 뒷심을 보인 채준희와 모리모타 겐타가 각각 225, 224점을 기록해 다음라운드에 진출했으며, 10프레임에서 부진했던 김민우(퍼펙트코리아·13기)는 223점에 그쳐 최종 4위를 기록했다.

 

TV파이널 결과

결승전

채준희 (241) VS 앤서니 시몬센 (227)

 

3위 결정전

앤서니 시몬센 (222) VS 채준희 (240) VS 모리모토 겐타 (189)

 

4위 결정전

앤서니 시몬센 (268) VS 모리모토 겐타 (224) VS 김민우 (223) VS 채준희 (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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