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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놉 아롬사라논, 부산컵 국제오픈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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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프로볼링 작성일18-05-26 17:23 조회82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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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놉 아롬사라논, 부산컵 국제오픈 우승

오늘(26일)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 야외 특설레인에서 열린 ‘2018 PBA-WBT 부산컵 국제오픈볼링대회’에서 태국 국가대표 아놉 아롬사라논(만 33세)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메이저 월드볼링투어로써 (사)한국프로볼링협회(회장 김언식)와 부산광역시볼링협회(회장 조성두)의 공동 주최와 헤어코스토리의 후원으로 치러졌으며, TV파이널의 경우 아시아 최초 야외 특설레인에서 진행되어 전 세계 볼링인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오픈부 결승전에서는 한국 실업선수인 최석병(대구북구청)을 따돌리고 결승에 진출한 아놉 아롬사라논과 톱시드 앤서니 시몬센이 대결을 펼쳤다. 아놉은 더블로 가볍게 출발, 차분하게 경기를 이끌었다. 시몬센 역시 더블로 시작은 좋았으나 3프레임과 5프레임에서 스플릿 미스를 기록하며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8프레임에서 아놉이 스플릿을 범했지만, 시몬센이 막판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결국 아놉이 시몬센을 221 대 208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아놉은 지난 2017 아시아 인도어 게임에서 개인전 우승 이후, 이번 부산컵에서도 정상에 오르는 등, 최근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다음달 열리는 아시안게임 전망을 밝혔다.

 

반면, PBA 대세 양손볼러인 시몬센은 초반 연이은 미스와 후반 8프레임서 스트라이크를 잇지 못하면서 아쉽게 준우승에 만족해야했다.

 

한편, 3위 결정전에서는 아놉이 한국의 최석병을 상대로 시종일관 리드를 가져간 끝에 215 대 203으로 승리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또한, 4위 결정전에서는 최석병이 6배거를 앞세워 KPBA의 최원영(DSD.14기)을 247 대 217로 물리쳤다.

 

오픈 여자부 결승에서는 현 국가대표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전은희(서울시설공단)가 KPBA의 박진희(타이어뱅크·5기)를 212 대 184로 누르고 우승을 기록했다. 박진희는 초반 전은희와 접전을 펼치는 듯 보였지만 아쉽게도 4, 5프레임에서 연달아 미스를 기록하면서 무너지고 말았다. 반면, 전은희는 더블과 안정된 커버 등으로 차분히 점수를 쌓아 올리면서 승리를 거머쥐었다.

 

동호인부 결승에서는 실업선수 출신으로 2005년 전국체전에서 3인조 금메달의 주인공이었던 정재훈이 지난 2016년 안동컵에서 동호인부 우승을 차지하는 등 안정적인 실력을 과시하는 서현진을 257 대 214로 따돌리고 야외무대에서의 뜨거운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오픈부 결승전

앤서니 시몬센(221) VS (208)아놉 아로마사라논

 

 

오픈부 3위 결정전

아놉 아로마사라논(215) VS (203)최석병

 

 

오픈부 4위 결정전

최석병(247) VS (217)최원영

 

 

오픈 여자부 결승전

박진희(184) VS (212)전은희

 

 

동호인 결승전

정재훈(257) VS (214)서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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